• 2021. 6. 9.

    by. 짱구노리

    메가 커피 가서 실수를 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메가 커피에 가서 황당한 실수를 했습니다. 보통 이런 실수는 하지 않지만 정말로 황당한 실수를 했네요.

    얼마 전에 딸아이가 메가 커피 공짜 쿠폰이 생겼다고 공짜 쿠폰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꼭 받아 먹야한다고 하여 집에서 전동 킥보드와 헬멧을 쓰고 터미널 부근의 메가 커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무인 주문 기 입니다. 어차피 딸의 음료는 메가 커피 쿠폰으로 오더를 하는 것이라 직원이 필요했고 나머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원하게 먹을 생각을 하고 무인 주문 기에서 주문을 합니다. 

     

    무인 주문 기에서 주문하는데 그냥 눈에 보이는 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생각을 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 2잔 준비 완료

     

     

     

    무인 주문 기에서 영수증과 번호표도 받지 않고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커피 2잔이 나왔습니다.  

    헉 그런데..... 왜 뜨거운 것이 나왔지? 

     

     

     

    이런... 확인을 해보니 무인 주문 기 맨 앞쪽에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메뉴였습니다. 저의 실수로 더운 날 뜨거운 커피를 커피 캐리어에 담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가지고 와서 찬물을 넣고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먹었네요. 

     

     

    얼음을 듬뿍 넣어서 약간 싱거워졌지만, 그래도 차갑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만약에 포장이 아니었으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다시 재주문을 했어야 했네요.

     

    무인 주문 기를 잘 보고 주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이 드신 어른분들은 이런 실수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주문 시스템에 아직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런데 무인 주문 기의 메뉴를 잘 선택하여 주문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