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9. 2.

    by. 짱구노리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연휴 대비 미리 예정된 하반기 60만 숙박 쿠폰 중 절반을 배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확대와 추석날 프로야구 티켓 최대 50% 할인 등을 계획 중입니다. 추석날에 야구에 관심 있는 분들은 프로야구 구경을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외 판로 활성화를 위한 K-컬처 이용계획"을 발표하며 8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긴급 경제·생활안정 회의에서 이를 올해 추석 생활안정 대책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11월에 여행이 줄어드는 비수기에 30만 매수로 배포될 예정이었던 숙박 쿠폰은 추석연휴가 6일로 늘어난 임시공휴일 일정으로 인해 미리 배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숙박 쿠폰은 5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 원 쿠폰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 1인 1매로 지급됩니다. 준비 수량 소진 시 프로그램 종료됩니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도 확대됩니다. 기업은 20만원, 근로자는 20만 원을 예치하여 국내여행 경비로 최대 4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추가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미 14만 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이번 추석부터 추가 5만 명 이상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석 생활안정 대책은 정부 지원금 대비 8.8배의 추가 지출효과가 예상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추석연휴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전통음악을 활용한 "K-Music Festival"이 청와대 사랑채 정원에서 무료로 열리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위대한 유산: 만나는 오늘" 공연이 선보입니다. 지역 박물관에서는 전통 놀이와 가족용 뮤지컬 등 K-컬처 즐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2개 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개방됩니다. 또한 지역 축제에서는 "좋은 가격 캠페인"을 통해 과도한 요금 부과를 없애는 노력을 이어갑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그룹관광 이어지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전개 중입니다. 추석 전에는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K-Tourism Road Show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며, 중국 국경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 그룹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복균 장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사람들이 즐겁고 기분 좋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