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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엠폭스 확산: 현재 상황과 대응 전략 : 변종 엠폭스 예방 : 엠폭스 치료

by 짱구노리 2024. 8. 20.

변종 엠폭스가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변종 엠폭스의 확산 현황, 주요 증상, 그리고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치료제도 많이 모자르고 전 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려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종 엠폭스 확산

 

 

 

 

 

 

변종 엠폭스의 확산 현황

 

변종 엠폭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민주콩고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서만 1만 8,737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사망자도 570명 이상에 달합니다. 이러한 확산세는 아프리카를 넘어 스웨덴, 파키스탄 등 다른 대륙으로도 퍼지고 있어 국제적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변종 엠폭스의 유전적 특징

 

변종 엠폭스 바이러스는 기존 엠폭스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결과입니다. 이 새로운 변이체는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의 변화로 인해 인체 세포에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ACE2 수용체와의 결합력이 강화되어 감염력이 크게 증가했죠.


유전체 분석 결과, 변종 엠폭스는 ORF8 유전자에 주요 변이를 보입니다. 이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의 복제 속도가 빨라졌고, 잠복기도 짧아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감염자가 증상을 느끼기 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변종 엠폭스의 주요 증상

 

엠폭스는 원숭이두창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입니다. 이후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이는 점차 물집과 농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고열 38도 이상
  2. 마른 기침
  3. 호흡 곤란
  4. 극심한 피로감
  5. 두통과 근육통
  6. 미각과 후각 상실
  7. 피부 발진(기존 엠폭스와 달리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

이전 엠폭스와 비교해 증상의 발현 속도가 빠르고 그 정도도 심각합니다. 특히 호흡기 증상이 더 빨리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은 주로 RT-PCR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비인두 도말물을 채취해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검출하는 방식이죠. 최근에는 항원 신속 검사도 개발되어 1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도가 RT-PCR에 비해 다소 낮아,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흉부 CT 촬영을 통해 폐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진단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변종 엠폭스 감염자의 경우 특징적인 '간유리 음영' 패턴이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종 엠폭스 국제 사회의 대응

 

세계보건기구(WHO)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엠폭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WHO는 백신 및 치료제의 공평한 배분을 강조하며, 각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민주콩고에 백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확산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종 엠폭스 개인 예방 조치 

엠폭스 예방을 위해 개인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 개인 보호 장비(PPE) 착용
  • 손 씻기 및 위생 관리 철저히 하기
  • 발진이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변종 엠폭스 치료방법 

변종 엠폭스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면, 현재 주로 대증 치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증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맞춰 치료하는 방법으로, 발열과 오한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등의 방법이 포함됩니다.

 

또한, 엠폭스 치료에는 기존의 두창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들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엠폭스 치료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유럽 연합과 미국에서 엠폭스 치료용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도포비르(Cidofovir)와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도 치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 3세대 백신이 개발되어 1차 접종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회 접종을 통해 더 확실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천연두 백신을 맞은 사람은 엠폭스 예방에 85%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변종 엠폭스의 치료는 대증 치료와 함께 특정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치료와 예방 조치는 엠폭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